[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계양구의회가 최근 전의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통합교육은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폭력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세부적으로 이날 교육에서는 강애숙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통합교육 강사가 참여해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 주요내용으로는 ▲성인지 관점에서의 성희롱·성폭력 예방 ▲가정폭력의 특성과 이해 ▲성매매 예방을 통한 건전한 성의식 향상 등이 있었으며,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돼 의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의회 관계자는 “4대 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의원 개개인의 성평등 가치관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나아가 건전한 직장문화와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 문화가 조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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