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화면 캡쳐) '혜화역 시위'가 온라인을 뜨겁게 만들고 있다.

6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혜화역 시위'가 올랐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서울 종로구 혜화동 소재 혜화역 1번 출구 앞에서 시위가 진행되고 있다.

당초 태풍으로 인해 시위 진행에 차질이 우려됐으나 이날 오후 날씨가 맑아지면서 예정대로 진행된다. 이날 시위에는 1만 명이 넘는 인원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시위는 올해로 5번째다. 시위 주최 측은 최근에 논란이 된 여배우에 관련된 성폭력 사건에 대해서도 규탄 메시지를 내보낸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시위는 온라인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남성혐오사이트에서 불거진 각종 범죄 행위와 함께 과격한 혐오 구호는 일부 여성들에게도 거부감을 유발하고 있다.

또한 유튜브 등 다양한 크리에이터 및 평론가들도 이들의 목소리에 논리적으로 반박하고 있다. 여기에 시위 인원수 왜곡 논란 등으로 갈등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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