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서울시의원, 전국시·도의장協 지방분권TF ‘초대 단장’에 선출
이진원
yjw@siminilbo.co.kr | 2018-10-12 16:00:00
신원철 서울시의장 건의로 ‘전국시·도의장協 지방분권TF’ 구성
‘지방분권 현안과제’와 관련 시·도 대표의원들과 공동대응키로
▲ 김정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초대 지방분권TF 단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지방분권’과 ‘지방자치법 개정’을 요구하는 손피켓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서울시의회)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최근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분권 태스크포스(TF) 제1차 회의’에서 서울시의회 지방분권TF 단장인 김정태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영등포2)을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초대 지방분권TF 단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12일 김 단장에 따르면 임기는 2018년 10월11일~2019년 6월30일이며, 17개 전국시·도의회 지방분권TF 위원의 의견을 모아 ▲지방의회 중심의 지방분권 촉구활동 ▲지방분권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공동대응 및 참여 ▲상호교류와 협력 등의 활동에 있어서 대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 단장은 서울시의회 8~10대 3선 시의원으로, 2016년 10월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구성,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서울시의회 지방분권TF 제2기 단장을 맡고 있다.
서울시의회 안팎에서는 그간의 추진성과와 강력한 지방분권 실현의지를 인정받아 회의에 참석한 전국시·도의회 대표의원들의 압도적인 지지 속에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분권TF를 진두지휘할 적임자로 추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단장은 선출 직후 “지방분권 실현과 지방의회 위상정립을 위한 중대한 시점에 전국시·도의회를 대표하는 지방분권TF 단장으로 선출된 것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현재 지방분권 추진과정에서 지방의회가 소외받고, 멸시받는 반의회적·반분권적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모든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어진 회의에서도 “곧 진행될 정부의 ‘자치분권 종합계획 시행계획’ 수립에 대한 공동대응(안) 마련과 지방분권 결의대회 개최,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 및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전국 공청회 개최 등 전국시·도의회의 강력한 연대활동과 실천이 필요하다”면서 “향후 지방자치법 개정 등 지방의회 주요 현안의 처리과정에 집중해 전국시·도의회가 어떻게 행동하고 대응할 것인지 미리 논의해야 하며, 대비가 필요하다”고 구체적인 활동계획과 대응방안 마련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만들어진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분권TF는 역대 최초로 구성된 전국시·도의회 지방분권 협의기구로, 서울시의회 신원철 의장의 제안으로 지난 9월14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3차 임시회’의 의결을 거쳤고, 이날 제1차 회의 개최를 통해 공식 출범하게 됐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직속 지방분권TF의 첫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송한준 경기도의장과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이 함께 했다.
송 회장은 축사에서 “의장협의회 회장에 출마하면서 지방분권을 앞당기는 데 사활을 걸겠다는 말씀을 드렸다. 오늘 지방분권 연합TF의 출범이 그 단초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신 서울시의장은 “지금까지 정부의 자치분권 행보는 지극히 반의회적이었으며, 따라서 반분권적이다. 오늘 출범하는 지방분권TF는 지방의회 중심의 분권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전국 광역의회 의원들의 결의의 산물이라고 확신한다”면서 지방분권TF의 향후 역할에 강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분권TF는 17개 전국시·도의회 의장의 추천을 받은 각 시·도의회 대표의원 1명씩 총 17명으로 구성됐으며, 매월 1회 이상의 정기회의 개최 등을 통해 운영될 예정이다.
‘지방분권 현안과제’와 관련 시·도 대표의원들과 공동대응키로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최근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분권 태스크포스(TF) 제1차 회의’에서 서울시의회 지방분권TF 단장인 김정태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영등포2)을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초대 지방분권TF 단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12일 김 단장에 따르면 임기는 2018년 10월11일~2019년 6월30일이며, 17개 전국시·도의회 지방분권TF 위원의 의견을 모아 ▲지방의회 중심의 지방분권 촉구활동 ▲지방분권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공동대응 및 참여 ▲상호교류와 협력 등의 활동에 있어서 대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 단장은 서울시의회 8~10대 3선 시의원으로, 2016년 10월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구성,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서울시의회 지방분권TF 제2기 단장을 맡고 있다.
서울시의회 안팎에서는 그간의 추진성과와 강력한 지방분권 실현의지를 인정받아 회의에 참석한 전국시·도의회 대표의원들의 압도적인 지지 속에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분권TF를 진두지휘할 적임자로 추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단장은 선출 직후 “지방분권 실현과 지방의회 위상정립을 위한 중대한 시점에 전국시·도의회를 대표하는 지방분권TF 단장으로 선출된 것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현재 지방분권 추진과정에서 지방의회가 소외받고, 멸시받는 반의회적·반분권적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모든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에 만들어진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분권TF는 역대 최초로 구성된 전국시·도의회 지방분권 협의기구로, 서울시의회 신원철 의장의 제안으로 지난 9월14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3차 임시회’의 의결을 거쳤고, 이날 제1차 회의 개최를 통해 공식 출범하게 됐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직속 지방분권TF의 첫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송한준 경기도의장과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이 함께 했다.
송 회장은 축사에서 “의장협의회 회장에 출마하면서 지방분권을 앞당기는 데 사활을 걸겠다는 말씀을 드렸다. 오늘 지방분권 연합TF의 출범이 그 단초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신 서울시의장은 “지금까지 정부의 자치분권 행보는 지극히 반의회적이었으며, 따라서 반분권적이다. 오늘 출범하는 지방분권TF는 지방의회 중심의 분권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전국 광역의회 의원들의 결의의 산물이라고 확신한다”면서 지방분권TF의 향후 역할에 강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분권TF는 17개 전국시·도의회 의장의 추천을 받은 각 시·도의회 대표의원 1명씩 총 17명으로 구성됐으며, 매월 1회 이상의 정기회의 개최 등을 통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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