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예원 사건, 끊이지 않는 온라인 갑론을박 "눈물 어린 폭로 하지만..."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8-10-17 13:34:42
지난 10일 증인으로 재판에 참석한 양예원은 "25살인데 '거짓말쟁이다, 꽃뱀이다, 창녀다'라는 말을 듣는다"라며 "평범하게 살고 싶다"고 호소했다.
앞서 양예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저는 성범죄 피해자입니다"라며 성추행 사실을 폭로했지만 이후 스튜디오 실장과 나눈 카톡 내용이 공개되면서 비난을 받았다.
이에 논란이 되자 양예원은 "당시 경제적으로 어려웠고, 이미 수치스러운 사진을 찍혔다는 심정에서 자포자기했다. 어차피 내 인생 망한 거, 어차피 끝난 거, 그냥 좀 자포자기 심정이었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양예원에 대한 논란은 온라인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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