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 분노' 신세경 윤보미 사건, 범인에 대한 엄중한 처벌 필요 목소리 높아져... "치명적 피해가 예상됐는데"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8-10-18 08:22:43

▲ (사진=방송화면 캡쳐) 신세경 윤보미 불법 촬영 사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18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신세경 윤보미'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신세경 윤보미 사건이 누리꾼들의 분노를 유발하고 있다.

이 사건은 올리브TV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신세경, 윤보미의 숙소에 카메라가 설치된 것이 발각된 것이다.

경찰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등 이용촬영)혐의로 20대 남성 을 검거해 수사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남성은 신세경과 윤보미의 해외 숙소에 휴대전화 보조배터리 모양의 촬영 장비를 놓아 몰래 영상을 찍은 혐의를 받고 있다.

최근 여성연예인에 대한 영상물 사건이 나오면서 온라인에서는 이러한 영상물 관련된 사건의 처벌을 높이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 사건에서 문제가 될 만한 장면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만약 여성연예인에게 치명적인 장면이 있었다면 사회적 파장이 될뻔했다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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