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치산 부주석, 성상납 동영상 의혹에 '충칭시 성상납 동영상 사건' 재조명... "어떤 사건?"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8-10-19 11:41:38
과거 중국 충칭지역에서 ‘성상납 동영상’ 스캔들과 관련해 공무원 14명과 국유기업 간부 6명 등 모두 21명이 징계를 받았다. 이들 가운데 충칭시 베이베이구 전 당 서기 레이정푸(雷政富)는 파면에 이어 당적에서도 제명됐다.
이 사건으로 처분을 받은 사람은 레이정푸를 포함해 모두 11명이었으나 추가 조사에서 징계 대상이 10명 더 늘었다.
성상납에 연루된 공직자 대부분은 사업자가 꾸민 미인계에 빠져 여성들과 성관계를 맺었다. 또 '성상납 동영상'에 발목 잡혀 이권과 관련한 협박까지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당국은 이들에 대한 행정처분과 함께 사법처리 절차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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