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주혁 '새삼 눈길‘...“그에게 ‘국민 친구’라는 애칭을 선사” 감동 발언 재조명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8-10-22 06:00:00
21일 현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김주혁 발인’이 등극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과거 그를 추모하는 색다른 발언들이 새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과거 대중문화평론가 한정근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2017년 10월 30일은 한국 연예계에 큰 구멍이 뚫린 날로 기억될 것이다. 사고 당일부터 발인에 이르기까지 한 배우의 죽음이 장례기간 내내 국민적 관심을 모은 것은 매우 드문 사례”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김주혁의 사망이 연예계를 넘어 사회적 슬픔으로 확산된 것은 생전 그가 보여준 진심과 따스함을 대변한다. 많은 것을 남기고 떠난 그에게 감히 ‘국민 친구’라는 애칭을 선사하고 싶다”고 언급해 주목 받았다.
한편 김주혁은 1972년 10월 3일에 태어났으며, 1997년 영화 <도시비화>에 출연하며 연기 인생을 시작했다.
1998년 김주혁은 SBS 8기 공채 탤런트에 합격해 공식 데뷔했으며, 드라마 <구암 허준>, <무신>, <프라하의 연인> 등에 출연하며 폭넓은 인기를 누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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