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조영환 기자] 경기 파주시의회는 최근 파주시가 실행한 조직개편을 통해 의회사무국내 ‘의정홍보팀’을 신설해 시의회의 대 시민홍보 기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그동안 의회 홍보업무는 의회사무국 의정팀과 의사팀에서 나눠 지원해 신속성과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의회 사무국은 기존 의정팀, 의사팀에서 의정홍보팀을 신설해 3개팀으로 늘어났다. 의정홍보팀은 언론, 홍보물, 홈페이지 관리, 홍보정책 등을 통한 홍보기능을 강화해 홍보 업무의 단일화 및 전문성을 확보할 예정이며, 향후에는 다변화된 미디어 환경을 적극 활용해 시민과의 소통공감 및 참여를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손배찬 의장은 "남북평화협력시대의 중심인 파주에서 시의회의 역할과 활동이 다양해지는 만큼 의회사무국 의정팀과 의사팀에서 홍보업무를 분리해 의정·의사·홍보 3팀제로 재편했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파주시의회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시민들께 적극적으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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