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스티브 아오키 또 한번의 콜라보...선공개 싱글 'Waste It On Me' 공개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8-10-27 13:00:00
이번 신곡은 스티브 아오키의 새 정규앨범 [네온 퓨처 III(Neon Future III)]의 선공개 싱글이다. '웨이스트 잇 온 미'는 청춘의 지치지 않는 사랑에 대한 곡으로, 사랑에 빠졌을 때 상대에게 모든 시간과 노력을 다하는 상황과, 상대방도 나에게 똑같은 감정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을 노래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뜻 깊고 진심 어린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노래가 너무 좋아서 즐기면서 작업했다. 이 곡은 모든 가사가 영어로 된 우리의 첫 번째 노래다. 색다른 경험이었고 즐겁게 녹음했다. 우리 팬들에게 이 노래가 좋은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 스티브 아오키는 “지난 몇 년 동안 만난 사람들 중 가장 흥미로운 동시에 영감을 주는 그룹과 함께 작업을 하게 되어 정말로 흥분된다.” “방탄소년단과 또다시 작업하게 되어 정말로 큰 영광이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이후 더 거대한 스타로 성장하여, 전세계 스타디움 투어를 매진시켰으며 한국 정부로부터 한국 문화의 전파에 기여한 공로로 훈장을 수여 받기도 하였다. 최근에는 유엔에서 연설을 한 바 있다. “웨이스트 잇 온 미”의 방탄소년단 외에도 스티브 아오키의 정규 앨범 [네온 퓨처 III]에는 니키 잼(Nicky Jam)부터 블링크182 (Blink-182)까지 다양한 장르의 슈퍼스타들이 피처링진으로 참여하였다. 원 디렉션(One Direction)의 루이 톰린슨 (Louis Timlinson)과 피프스 하모니(Fifth Harmony)의 로렌 하우레기(Lauren Jauregui)의 역시 참여할 예정이다.
[네온 퓨처 III]는 다가오는 11월 9일 발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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