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SK 김성현 손가락 욕, “솜방망이 처벌은 KBO 무용론의 단적인 사례?” 비난 급부상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8-10-29 13:21:32
지난 28일 펼쳐진 PO 2차전 경기에서 SK 와이번스 김성현 선수의 손가락 욕 관련 논란이 확산된 가운데 KBO의 경고 조치에 대한 야구 팬들의 비난이 증폭되고 있다.
이날 스포츠평론가 여창용은 “이번 SK 김성현 선수의 손가락 욕에 대한 KBO의 솜방망이 처벌은 KBO 무용론의 단적인 사례”라며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의 잭 윌셔는 손가락 욕으로 인해 2경기 출장 금지를 당했고, 2018 러시아월드컵 유럽 예선 도중 잉글랜드 대표팀의 델레 알리는 손가락 욕으로 인한 1경기 출장 금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가락 욕에 경고? 이러니 KBO 무용론이 나오는거다”(foll****), "전국민이 보는 앞에서 욕했는데 겨우 경고?"(soda****), "이걸 퇴장 안시키네 역시 개크보 수준“(spec****) 등의 댓글을 쏟아내는 중이다.
현재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김성현’이 등극하며 세간의 관심을 대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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