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나 ‘충격 급부상’... “한류열풍도 성형수술 덕분이라는 비아냥?” 뉴스위크 논란 재조명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8-10-29 21:58:43

▲ 사진 출처=방송인 강한나 / 온라인 커뮤니티 방송인 강한나가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일본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강한나가 한국 연예인의 성형 현실을 과도하게 언급하며 논란을 빚은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번 사태에 대한 각종 의견이 개진되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이와 관련해 대중문화평론가 김경민은 “이번 강한나 발언은 한국 여자 연예인 전체에 대한 모욕적 사건”이라며 “한류열풍을 시기하는 주변 국가들에게 강한나 ‘99% 성형설’ 주장은 한국 연예인에 대한 안좋은 이미지를 확산시키는 좋은 빌미를 제공한 꼴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몇 년 전 아시아판 뉴스위크지에 ‘한국은 성형공화국’이라는 기사가 실려 충격을 안겼다”며 “한국 사람은 원래 잘생긴 것이 아니라 성형수술을 많이 해서 그런 것이며 한류열풍도 성형수술 덕분이라는 비아냥으로 국민적 분노를 불러일으켰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현재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강한나’가 등극하며 갑론을박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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