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무실 KBO' 비난 증폭... SK 김성현 출전 관심 속 논란 급부상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8-10-30 12:54:02
지난 28일(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넥센히어로즈과 SK와이번스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경기 중 상대 선수에게 손가락 욕설을 한 SK와이번스 내야수 김성현에게 KBO가 경고 조치한 것으로 보도되며 비난이 증폭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사회문화평론가 최성진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018 KBO리그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발생한 SK 김성현 선수의 손가락 욕은 지나친 승부욕이 빚어낸 참사”라며 “수 많은 어린이 팬들이 관람하는 프로야구 축제에 찬 물을 끼얹은 행동으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날 펼쳐지는 PO 3차전 경기의 SK 김성현 출전 여부에 대한 찬반양론을 전개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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