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인사이드' 문지인, 양정원과 함께 '최파타' 출연 재조명... "어떤 이야기 나눴나?"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8-10-30 22:55:36
지난 2016년 7월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가장 눈에 띄는 라이징 스타로 문지인과 양정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닥터스'에서 박신혜의 절친이자 의리녀 천순희 역을 맡아 열연했던 문지인은 "귀여움을 연기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해 등장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꾸준한 필라테스로 군살 없는 몸매를 자랑하는 양정원이 인사하자 DJ 최화정은 "저는 양정원 씨보고 놀랐다. 보통 몸짱이다 하는 분들의 얼굴이 아니다. 그분들도 굉장히 예쁘지만 그런 건강미가 아니고 청순하고 여리여리하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여리여리한 몸매로는 지지 않는 문지인은 과거 한때 58kg가 나갔다며 무려 19kg를 감량해 39kg까진 뺀 사연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녀는 "이후로 43kg까지 찌우고 유지하면서 서서히 체중을 늘렸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정원의 솔직한 입담 또한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평소 성격을 묻는 질문에 "되게 솔직하고 털털하다. 주변에서 '너 생긴 건 여성스러운데 왜 그렇게 털털하냐' 이런 얘기 많이 듣는다"고 털어놨다.
이날 문지인과 양정원은 라디오 출연에 잔뜩 긴장하면서도 트와이스의 'CHEER UP'에 맞춰 댄스를 선보이는 등 숨겨왔던 끼를 발산해 청취자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한편 문지인은 JTBC '뷰티인사이드'에서 유우미 역을 연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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