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수빈, '여우각시별' 화제 속 '로봇이 아니야' 유승호와 키스신 눈길... "로봇이면 어때서?"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8-11-01 09:00:00

▲ (사진=방송화면 캡쳐)

'여우각시별'에 출연한 채수빈의 과거 드라마 키스신이 새삼 화제다.


과거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 13회에서는 김민규(유승호 분)와 조지아(채수빈)가 키스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지아는 "키스는 바로 이 순간 하는 거야"라며 입을 맞췄고, 김민규는 '사람의 체온 36.5도. 고백한다. 36.5도의 온기가 그리운 적이 있음을'이라며 생각했다.


특히 김민규는 '누군가는 첫키스를 사과맛이라 했다. 누군가는 나뭇가지 끝에 달린 첫 꽃망울이라 했다. 그리고 누군가는 난생 처음으로 바라본 바다라 했다. 수없이 상상했다. 36.5도의 입술이 그런데 내 생애 처음 만난 입술이 로봇이라니'라며 당황했다.


김민규는 조지아가 로봇 아지3(채수빈) 대역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상황. 결국 김민규는 조지아를 밀어냈고, "내가 해야 되는데 왜 네가 해"라며 화를 냈다.


한편 채수빈은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에서 한여름 역을 연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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