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해 인천시 연수구의장, 고교생과 인터뷰 소통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8-11-06 14:18:55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연수구의회 김성해 의장이 대건고 학생들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의회에 따르면 최근 대건고등학교 1학년 이승호 학생과 권동연 학생이 의장실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대건고에서 주최하는 교내 언론보도대회 공모에 김 의장과의 인터뷰를 출품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 의장은 공모 출품을 위해 인터뷰를 요청하는 대건고 학생들의 부탁을 흔쾌히 수락했고 이날 1시간 동안 연수구의 경제상황과 정책, 그리고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 의장은 "대건고 학생들이 정치와 경제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인터뷰를 요청했기에 기쁜 마음으로 응했다"며 "학생이 정치인을 친근한 대상으로 인식하고 지역현안에 대해 질문을 하는 등 내 마을에 관한 작은 관심들이 지방자치, 더 나아가 우리나라의 정치를 발전시킬 수 있는 주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인터뷰를 진행한 대건고 이승호 학생은 "갑작스러운 부탁에도 불구하고 생각지도 못한 환영을 받았고 진지하게 인터뷰에 임해주신 연수구의회 의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의회방문은 구의회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알 수 있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 지역정치인을 평소에 어렵게 생각했었는데 엄마처럼 따뜻이 맞이해주셔서 친근하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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