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1회용 플라스틱 사용 제로화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8-11-14 15:01:11

‘지속가능 건강도시 종로구’로
종합계획 수립
2022년까지 사용량 50%↓
축제장선 비닐봉투사용 억제
녹색제품 구매율 90% 추진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지속가능한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오는 2022년까지 플라스틱의 사용량 50% 감축, 재활용률 70% 달성을 목표로 관련 정책을 추진한다.

우선 공공부문 1회용품 사용 제로 선도를 목표로 구청과 동주민센터 등에서 ▲1회용품 없는 공공청사 조성 사업을 시행한다. 비 오는 날 출입구에 설치돼 있던 우산비닐커버 대신 빗물제거기, 빗물털이통 등을 비치하고 사무실에서는 1회용 컵 대신 개인컵을 사용한다. 또 외부 참석자가 많은 주요 회의실이나 행사장에 다회용품을 상시 구비해 사용 중이다. 내년부터는 어린이집, 복지시설, 문화시설 등 구에서 행정·재정적 지원을 제공하는 모든 민간 위탁기관으로 대상을 확대한다.

2019년부터 여는 각종 행사 및 축제장에서 1회용 비닐봉투, 플라스틱컵 등의 사용억제를 강화하는 ▲공공행사·축제·장터 1회용품 줄이기 실천 역시 실시한다.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설치를 의무화하고 행사 기념품 제작시 장바구니, 텀블러(개인컵) 등 친환경제품을 제공해 주민 참여를 유도한다.

이와 함께 오는 2022년까지 녹색제품 구매율 90%를 목표로 하는 ▲친환경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를 실시해 전부서 구매독려 및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구매율 제고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환경오염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을 선도하기 위한 아낌없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펼쳐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종로로 앞서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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