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지지율 53.8%...민주당과 더불어 7주 연속 하락세
민주 40.1%, 한국 22.8%, 정의 8.4%, 바른 5.7%로, 평화 2.3%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 2018-11-15 14:14:20
15일 공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80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6%P 하락한 53.8%였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1%P 오른 39.4%로 40%대를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모름·무응답' 6.8%)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PK)에서 상승했고 호남과 대구·경북(TK), 충청권, 경기·인천 등에서는 하락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2.1%P 오른 22.8%로 3주째 상승세를 보였다.
뒤를 이어 정의당 8.4%, 바른미래당 5.7%, 민주평화당 2.3%였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2∼14일 전국 유권자 1503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오차범위는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2.5%P, 응답률은 7.5%였다. 이밖의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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