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양수경의 놀라운 음식 솜씨로 최고의 1분 완성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8-11-16 00:31:07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은 6.9%(수도권 가구시청률 1부 기준), 최고 시청률 7.6%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도 3.2%로 ‘ 불타는 청춘’이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 날은 대선배 이경진이 불청에서 그토록 보고 싶어하던 양수경이 합류해 반가움을 안겼다. 뛰어난 요리 솜씨와 동생들을 챙기는 세심한 마음에 ‘불청마마’로 불리는 양수경은 이 날도 어김없이 온갖 요리 재료와 반찬을 바리바리 준비했다.
그녀는 오자마자 장작불 위 큰 솥에 콩나물과 싱싱한 제철 굴을 얹은 ‘콩나물굴밥’을 완성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를 본 최성국은 제작진을 향해 “이거 드시고 싶어서 어떡하시나?”라며 군침을 자극하기도 했다.
굴밥을 김에 싸서 동생들에게 하나씩 먹여주는 등 어미새 같은 수경의 모습에 이경진은 “수경이는 누굴 해먹이는 걸 좋아하는구나”라며 흐뭇해 했다. 굴밥 매력에 푹 빠진 청춘들로 보는 이의 침샘을 제대로 자극한 이 장면은 이 날 7.6%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이후 ‘허니수의 달달하고 어리바리한 꿀물투어’가 이어졌다. 난생 처음 놀이동산에 온 이경진과 청춘들은 회전 목마와 레일바이크를 타며 잠시나마 동심의 세계에 푹 빠졌다.
특히, 이경진은 놀이동산 체험 후 다같이 간식을 먹으며 “이 가을에 좋은 친구들과 이틀을 지내니까 너무 좋았다”며 “(불청에) 도전하기를 진짜 잘했다”고 따뜻한 소감을 남겨 동생들을 흐뭇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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