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강다니엘 여친설’ 실화? 거침없는 입담에 팬들 '술렁'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8-11-16 21:00:00

▲ '해투4' 강다니엘 사진=KBS2 제공

'해투4’ 워너원이 범접 불가 예능감을 뽐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워너원 완전체가 출격한 ‘워너원 특집’으로 꾸며졌다.


스페셜 MC 한은정-김지혜를 비롯해 믿고 보는 예능돌 워너원의 맹활약이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제대로 저격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다니엘이 “데뷔 전에 워너원 완전체가 출연한 첫 공중파 예능에 다시 나와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요즘 방송 욕심이 생긴다면서, “에피소드가 생각날 때마다 작가님께 보내 드렸다”며 예능 욕심을 불태워 좌중을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라이관린은 수준 높은 한국어로 뛰어난 토크 실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하성운은 ‘강다니엘의 여친’ 오해를 부른 치명적인 뒷모습을 공개했다. 강다니엘은 “내가 하성운에게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뒷모습이 찍혀 ‘강다니엘이 여자친구가 있다’는 소문이 났다”며 억울함을 성토해 포복절도를 유발했다. 이에 더해 하성운은 “데뷔 전 전현무에게 대시 받은 적이 있다”며 “데뷔 전 나간 프로그램에서 여장을 한 적이 있다. 전현무가 내 뒷모습을 보고 이상형이라고 하더라”며 여자보다 더 여자 같은 뒷모습을 공개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 같이 오디오가 빌 틈 없이 펼쳐진 워너원의 토크들과 그동안 쌓아왔던 만렙 예능감은 시청자들을 배꼽 잡게 만들었다. 이에 더해 군침 도는 이들의 폭풍 먹방과 그 어디서도 보기 힘든 애교&막춤 퍼레이드 등 몸을 사리지 않은 맹활약은 안방극장을 다채로운 웃음으로 꽉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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