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일베 여친 불법촬영, 비인간적이고 패륜적인 행위에 누리꾼들 인내심 한계... "연일 계속되는 분노"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8-11-20 22:40:00

▲ (사진=일베 사이트 화면 캡쳐) '일베 여친 불법촬영' 파문이 연일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20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일베 여친 불법촬영'이 오른 가운데 어제부터 '일베 여친 불법촬영'에 대한 누리꾼들의 분노가 온라인을 덮고 있다.

일베 게시판에 공개된 게시물은 여성의 나체와 함께 여성의 모습이 누구인지 알 정도 수준으로 노출됐다. 이에 대해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다.

현재 해당 게시물들은 삭제됐지만 경찰은 증거자료를 모두 수집하는 등 조치를 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누리꾼들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일베의 저 패륜적이고 비인간적인 행위를 언제까지 참아야 하느냐(hbloo***)" "일베를 처벌해야 워마드 등 다른 혐오사이트도 처벌할 수 있다(hbeho**)" "사람답지 못한 행위를 한 자들을 사람처럼 대할 필요없다(beong**)"라며 분노를 나타냈다.

한편 이번 '일베 여친 불법촬영'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오르는 등 온라인에서의 분노를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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