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PC방 살인 김성수, 치료감호후 유치장 이송... "강력한 처벌 촉구에도 계속되는 분노와 우려"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8-11-20 22:40:00
20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PC방 살인 김성수'가 오른 가운데 이날 PC방 살인 사건의 주범인 김성수는 정신 감정을 마치고 경찰서로 이송됐다.
그는 유치장이 있는 양천경찰서에 도착해 범행을 후회하고, 피해자 유가족에게 사과했다. 또한 동생의 공범 여부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여기에 그가 심신미약이라는 사유로 가벼운 처벌에 그칠 것이라는 우려를 자아냈다. 하지만 법 전문가들은 심신미약을 증명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심신미약으로 가벼운 처벌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에는 다른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법무부는 김성수가 범행을 일으킨 당시에는 심신미약 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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