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혐한 일본 여론에도 불구하고 위안부 기부 '개념돌'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8-11-20 22:40:00
방탄소년단 해외팬들은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5달러, 10달러씩 총 200여 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후원은 방탄소년단 트위터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방탄소년단 해외팬들은 트위터 커뮤니티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돕고 일본의 침략전쟁의 역사를 바로 알자며 후원운동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팬들은 나눔의 집에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도 남기고 있다. 미국인 크리스티나 듀란은 후원금과 함께 “우리는 미래에 그러한 잔혹한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배우고 함께 성장할 수 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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