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쌀 목표가격 상향 촉구 대정부 건의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18-11-23 14:15:06
[창원=최성일 기자] 경상남도의회가 제359회 2차 본회의에서 농해양수산위원회에서 채택한 쌀 목표가격 80kg당 24만원 보장 대정부 건의안을 의결 했다고 23일 밝혔다.
빈지태 위원장은 제안 설명에서 “정부에서는 80kg 기준 쌀 목표가격을 2005년 17만83원으로 설정 후 13년간 목표 가격을 단 한차례만 인상했고, 여기에 물가·생산비 상승률은 전혀 반영하지 않아 농민들의 소득은 매년 줄어들고 있는 실정임에도, 2018년도에서 2022년도까지 쌀에 적용될 목표가격을 19만6000원으로 확정해 국회에 동의안을 제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빈 위원장은 “쌀값은 농민 값으로, 땀흘려 재배한 쌀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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