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화면 캡쳐)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 출연한 송재림이 과거 드라마에서 키스신으로 화제다.

과거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에서 허갑돌(송재림 분)과 이별한 신갑순(김소은 분)의 달고 짠 로맨스가 그려졌다.

갑돌과 갑순은 이별을 한 뒤 각자의 신분을 숨기로 선자리에 나갔다. 백수인 두 사람은 각각 7급 공무원, 교사로 거짓말을 하고 선자리에 나갔지만 내키지 않아 선을 포기하고 돌아왔다.

두 사람은 선 자리에서 돌아오는 길에 마주쳤고, 함께 식사를 했다. 갑순은 “헤어지고 나서야 우리 둘이 이런 곳에 와보는 구나”라며 눈물을 보이며 자리에서 일어났고, 갑돌은 갑순과 억지로 키스를 하려했다.

갑돌의 갑작스러운 키스에 갑순은 거부했지만, 갑돌은 "나 너랑 못 헤어져"라며 “사랑해 갑순아. 사랑한다고 이 바보야”라고 진심을 고백했다. 그리고 이날 두 사람은 함께 밤을 보내고 재결합했다.

한편 송재림은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 최군 역을 연기한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