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 행정委, 노후 스포츠센터 보수현장 점검

황혜빈

hhyeb@siminilbo.co.kr | 2018-12-05 00:02:00

▲ 구의원들이 영등포제1스포츠센터 공사현장에 방문해 점검하는 모습. (사진제공=영등포구의회)
[시민일보=황혜빈 기자] 서울 영등포구의회(의장 윤준용) 행정위원회는 최근 영등포제1스포츠센터에 방문해 시설 개보수 공사 진행현황을 점검했다고 4일 밝혔다.

영등포제1스포츠센터는 시설 노후로 인해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이용불편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사업비 45억5400만원을 투입해 오는 2019년 2월 완공을 목표로 개보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재진 행정위원장을 비롯한 행정위원회 위원들은 현장소장에게 현황보고를 받은 후, 공사 진행경과와 주요 개선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보냈다.

위원들은 “쾌적환 환경을 위해 수영장의 제습 및 환기 시스템을 보완할 것”과 “향후 개보수 예산을 최소화하도록 이번 공사를 확실하게 마무리하고, 현장 관리·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위원들은 공사가 진행 중인 다목적 체육관, 헬스장, 수영장 등의 시설 내부를 둘러보고 현황을 살폈다.

위원들은 “헬스장의 노후 장비는 안전사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이번 공사를 통해 전면 교체하기 바라며, 마감재 선택시 디자인과 안전성 등을 모두 고려할 것”을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공사 전에 제기된 민원사항을 빠짐없이 검토해 구민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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