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최성일 기자] 부산시청 등에 근무하고 있는 취업연수생 119명이 5일 오후 1시30분부터 강소기업인 (주)동화엔텍, (주)오토닉스, (주)디알 액시온을 방문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시청 등에 근무하는 취업연수생들에게 직장체험을 통한 취업을 지원하고, 부산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기업인식 향상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취업연수생들은 40명씩 3개 조로 나눠 각각 (주)동화엔텍, (주)오토닉스, (주)디알 액시온을 방문해 해당기업 구내식당에서 기업 임원들과 함께 식사하고 기업현황·채용계획을 듣고 난 후 시설 등을 둘러보면서 직장체험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소기업 방문을 통해 취업연수생들에게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현황을 보여줌으로써 중소기업 인식 개선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 청년들의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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