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정신건강 실태조사 및 정신건강 5개년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18-12-11 09:46:58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신건강 정책을 추진하기 위하여 「정신건강 실태조사와 함께 정신건강 사업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12월 11일 화요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4층 복지건강국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동아대학교 산학 협력단 에서 시행하였으며 ▲정신의료기관 질 향상을 위한 실태조사 ▲중증정신질환자 지역사회기반 서비스 전략 ▲부산시민 정신건강 인식도 조사 ▲정신증 환자의 미치료 기간에 대한 연구 등에 대한 실태조사가 진행되었고 부산시는 이를 근거로 내년부터 시작되는 ‘제2기 부산광역시 정신건강 사업 5개년(2019∼2023) 기본계획’을 수립하기로 하였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는 정신건강 사업에 대한 공공의 책임성 강화와 중장기 정책 입안의 초석을 닦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에 제시된 용역 결과를 활용해서 지역의 정신건강 실태를 반영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신건강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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