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등 총 156명에 시상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시와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는 12일 오후 4시30분에 해운대 그랜드호텔 2층 그랜드볼룸홀에서 ‘2018년 부산 무역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우수 수출기업을 발굴·시상해 수출 분위기를 조성하고, 수출 증대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오거돈 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수출기업 대표 및 유공자 등 23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산수출대상 및 우수상과 정부포상을 포함해 총 156명이 수상할 예정이다.

올해 부산수출 대상에는 (주)에스에이치팩 이종원 대표가, 우수상은 (주)노바인터내쇼널, (주)IEN한창, (주)티엠비스틸이, 수출 유공자로는 (주)카츠코리아 주성희 과장 등 10명이 선정됐다.

또 산업훈장 4명, 산업포장 1명, 대통령표창 5명, 국무총리표창 3명, 산업부장관표창 34명, 무역협회장표창 8명 등 55명의 무역인에게 정부포상과 무역협회장상을 전수한다.

오 시장은 “미·중 통상마찰,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에 따른 환율 변동성확대 등 무역 여건이 녹록지 않음에도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수출기업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힘찬 박수를 보낸다”며 “부산의 수출기업이 세계로 더 멀리 뻗어 나갈 수 있도록, 경제영역을 넓히고 국제협력을 강화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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