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보건소, 희귀난치병 아동가족에 의료비 후원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8-12-13 00:02:00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보건소가 ‘2018년 아가사랑 후원회’를 통해 희귀난치병 아동 가족에게 의료비를 후원했다.

12일 구에 따르면 의료비 후원은 2018년 아가사랑 후원회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 희귀난치병 아동 가족에게 전달된 것으로, 구 보건소 관계자와 함께 인구보건복지협회 아가사랑 후원금 전달식에서 300만원을 지원받았다.

이번 전달식은 은평구보건소 관계자의 사랑과 관심이 도움이 필요한 후원아동을 인구보건복지협회에 적극 추천하면서 성사됐다.

이번에 후원금 대상으로 선정된 아동은 '뮤코다당증'을 앓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치료비와 보조기구 등으로 의료비 지출이 필요한 상황이다.

인구보건복지협회의 관계자는 “아가사랑후원은 심사기준을 거쳐 지적장애 치료비, 희귀난치성 질환, 중증질환 치료비 등 아동복지 및 건강 증진을 위해 후원금이 전달된다”고 설명했다.

구 보건소장은 “구민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하고 적절한 보건복지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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