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형사', 안방극장에 핵폭풍 일으킨 배우들의 열연과 거침없는 전개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8-12-15 00:02:00
지난 1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으로 5회 8.1%, 6회 1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마지막 엔딩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11.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의 자리를 유지, 독보적인 월화드라마 최강자의 위엄을 뽐냈다.
여기에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수도권 기준)은 5회가 3.1%, 6회는 3.7%로 어제 방송된 프로그램 중1위를 기록, 지난 주에 이어 또 다시 1위를 차지하며 시청률은 물론 화제성까지 대박을 터뜨리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우태석(신하균 분)은 은선재가 과거 살인사건의 목격자 배여울이라는 것을 확신했고, 경찰을 겨냥한 총격 사건은 과거 배여울의 엄마를 죽인 죄로 감옥에 수감되어 있는 송만수의 아들 송유진(김동원 분)이 벌인 일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은선재는 배여울의 엄마를 죽인 사람이 송만수가 아닌 장형민(김건우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이들의 관계는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치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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