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강호동 "이만기 경기 열리면 길거리도 한산했다" 과거 인기는?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8-11 00:08:02

'한끼줍쇼' 강호동이 과거 이만기의 인기를 증언했다.

최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이만기와 허재가 출연해 한끼에 도전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이경규 강호동은 용산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이만기 허재와 만났다. 강호동은 이만기를 보자 허리를 완전히 굽히고 폴더 자세로 악수를 나눴다. 허재는 "나랑 할 때는 안 그러더니"라며 시작과 함께 분노해 웃음을 안겼다.

강호동은 "이만기가 천하장사일 때 씨름 대회가 열리면 9시 뉴스가 뒤로 밀리는 건 기본이었다. 길거리까지 한산했다"라며 이만기를 추켜세웠다. 이만기는 "1983년 1회 대회때는 완전히 무명이었다. 초등학교때부터 대학교때까지 개인전에서 한 번도 1등을 한 적이 없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를 들은 허재는 "그래서 상대가 이만기에 관해 잘몰라 진 것 같다"라고 이만기를 디스했다. 이경규는 이만기를 다독이며 "허재에게 많이 밀린다. 웬만하면 말 섞지 마라"라고 조언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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