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군 작가 초대전, 금보성아트센터에서 오는 30일까지 개최

    공연/전시/영화 / 고수현 / 2021-01-21 09: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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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면 세계, 신나게 풀어내는 화가로 눈길

    [시민일보 = 고수현] 솔직하면서도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그림을 그려내는 신세대 작가, 신나군 초대전이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금보성아트센터에서 1월 30일까지 열린다.


    2016년 첫 전시회를 시작한 지 5년 만의 쾌거다. 그의 작품은 하나같이 내면의 순수성을 끄집어내면서도 어딘가 도발적인 면이 있다. 청소년기의 불안을 담아낸 작품부터 자유로운 일탈을 꿈꾸는 내면을 그려낸 작품, 날고 싶어하는 아이의 꿈을 형상화한 작품까지. 모든 작품 속에 그가 전달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숨어 있지만 공감이 어렵지 않아 바라보는 이의 가슴을 몽글몽글하게 자극한다.

    모든 작품을 신나고 활기차게 작업하고 싶다는 의미를 담은 예명, 신나군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는 시각디자인을 전공한 후 CF 예술감독 일도 했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아이들에게 그림과 글을 가르치며 느낀 바가 많다고 이야기한 작가는 작품 안에서 다양한 아이들의 모습을 형상화하는 것으로 자신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하고 있다. 


    해당 관계자는 “신나군의 작품은 다른 작가의 작품들과 비교해도 굉장히 이색적이고 독특하다. 무채색으로 표현되는 그림에는 조용하고 절제된 감정이 흠뻑 담겨있으며 곳곳에 남은 얼룩같은 형상들에는 작가만의 서정적 스토리와 그 안에 깃든 메시지가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작가 자신의 어린시절 불안함을 떠올리며 작업했다는 작품과 일상에서 마주치는 사소한 감정 하나하나를 깊이 느끼며 형상화했다는 작품도 있다..

    신나군은 금보성아트센터가 기획하는 청년전속작가 공모에 발탁, 선정된 바 있다. 청년전속작가는 한국 미술의 세계시장을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작가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둔 제도로 신나군은 독특한 표현방식과 자유로운 작품세계로 이 제도에 선정되었다.

    청년전속작가 선정을 계기로 초대전까지 개최하게 된 신나군은 미래 한국미술계를 이끌 새로운 바람을 불어오는 신세대 작가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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