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청소년 '에이즈 예방' 뮤지컬 특별 공연 실시

    공연/전시/영화 / 이승준 / 2021-06-21 17:25:29
    • 카카오톡 보내기
    청소년 에이즈 예방을 위한 보건교육 뮤지컬‘그거알아?’특별 공연 진행
    전국 청소년 약 7,500명 대상, 총 25회 공연 개최
     사진제공= (사)한국에이즈퇴치연맹
    (사)한국에이즈퇴치연맹(회장 : 권동석, 이하 퇴치연맹)은 6월 21일(화) 김천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에이즈 예방 뮤지컬‘그거알아?’공연의 첫 개최를 알렸다.

     

    이번 공연은 퇴치연맹이 주최하고 질병관리청이 후원하며,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10대 청소년 에이즈 감염을 예방하고,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성과 에이즈에 대해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성건강 인식과 예방 행동의도를 도모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뮤지컬은 교육극 전문 단체인 ‘문화팩토리 마굿간’에서 참여하여 진행되며, 다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공연의 내용은 청소년들의 관심사 중 하나인 ‘개인 영상 채널’을 운영하는 학생 크리에이터들의 이야기로 높은 몰입도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소통하는 공연을 위해 에이즈 바로알기 퀴즈, 다채로운 관객참여 전개 등 배우와 청소년이 하나 되어 에이즈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 에이즈 예방에 앞장서고자 한다.

     

    에이즈 예방을 위한 뮤지컬 공연은 지난 5년간 총 254회, 약 100,000명이 관람한 공연으로, 작년 한해 본 공연을 관람한 약 15,00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에이즈에 대한 지식 및 태도 변화를 설문조사한 결과, 에이즈에 대한 지식은 공연 전 5개 문항 중 2.62개를 맞추는 정도였으나 공연 후 4.99개, 거의 모든 문항을 맞추는 수준으로 향상되었다. 또한, 태도 변화 부분에서는 공연 전 평균 3.20점에서 공연 후 평균 4.37점(리커트 5점 척도 측정 결과)으로 나타나 본 뮤지컬 공연이 청소년들의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향상시키고, 에이즈에 대한 태도를 보다 포용적으로 변화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효과성을 입증 받은 바 있다.

     

     사진제공= (사)한국에이즈퇴치연맹
    청소년의 신규 HIV/AIDS 감염인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감염 연령도 점차 낮아지고 있다. 연령별로 10대 2.5%(31명), 20대가 35.8%(438명)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27.9%(341명), 40대 16.5%(202명) 순으로 10-20대 HIV/AIDS 감염인 수가 38.3%(469명)로 전체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질병의 감염경로는 명확히 알려져 있으나 아직 완치가 되지 않기 때문에 교육과 홍보를 통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연맹은 “올해 뮤지컬 공연은 10대 청소년들이 흥미롭게 생각하는 소재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구성했으며,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연이라는 점을 중점으로 몰입감 높은 보건교육 뮤지컬을 진행하여 바람직한 청소년 성건강 인식 증진에 일조할 것”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뮤지컬 공연의 성과에 힘입어 필요성을 공감하는 자발적인 후원이 확대되면, 청소년 성교육 뮤지컬로 확장되어 시급한 에이즈 예방과 건강한 성문화행태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