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0월 마지막 주 주간정책회의 개최
부산 대개조 프로젝트 속도감 있는 추진으로 미래 대비 해야
독감 백신접종은 정부 기조에 맞춰 일관성 있게 추진… 전세난은 시 차원의 대책 마련 주문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0-10-27 11:28:47
[부산=최성일 기자]
| ▲ 주간정책회의 개최사진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지난26일, 10월 마지막 주 주간정책회의를 개최했다. 당장 오는 29일에는 경부선 직선화 방안이 구체적으로 논의된다. 변 권한대행은 “관련 현안 보고회를 통해 기존 사업 방법과 새로이 제시된 대안의 효율성 등을 면밀히 비교 분석할 것”을 주문했다. 2030 부산 월드엑스포 유치와 관련해서는 “정부 차원의 유치기획단이 만들어졌지만, 부산시가 더 적극적으로 ‘붐업’해야 함”을 강조했다. 붐업 분위기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한편 민간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민생현안도 점검했다. 부산시는 독감 예방접종은 정부 기조에 맞춰 일관성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최근 이슈인 전셋값 상승과 전세난의 경우, 정부 정책에만 기댈 것이 아니라 부산시 차원에서 당장 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고, 전세 가격 추이를 정기적으로 모니터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매주 월요일, 주간 정책회의를 개최해 코로나19와 이에 따른 경제위기 상황을 실·국·본부가 체계적·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한 주간 주요 현안과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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