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도 서망항 정화활동 모습(출처=진도항로표지사무소)[진도=황승순 기자]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성수)은 지난 3일(수) 진도군 서망항 인근 해양수산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 약 50여명이 참여하여 가을 행락철 맞이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한 해양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가을 행락철 도래와 정부의 위드코로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침체된 어항분위기를 환기시키고, 항내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쾌적한 어항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목포해수청 진도항로표지사무소 주관으로 진도군, 해양경찰,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서부사무소 및 서망어촌계가 동참하여 서망항 해안가에 장기방치된 관리사각지대의 해양쓰레기 약 3톤 가량을 수거하였다.

진도항로표지사무소 관계자는 진도를 찾는 관광객 등에게 깨끗한 해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관내 어항 정화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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