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해남 해맞이, “붉은 말의 힘찬 기운 담아가자” 인파 북적

    호남권 / 정찬남 기자 / 2026-01-01 10:33:58
    • 카카오톡 보내기
    해남군 해넘이·해맞이 축제, 땅끝마을·오시아노·두륜산 등지서 개최
    ▲ 송구영신(送舊迎新), 다사 다난했던 묵은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고 있는 해맞이 관광객과 지역민들 / 해남군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한반도의 시작, 땅끝해남에서 제27회 땅끝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다채롭게 열렸다.


    해넘이와 해맞이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땅끝마을은 한해의 마지막 해넘이를 볼 수 있는 12월 31일부터 새해 카운트다운으로 시작되는 대망의 2026년 1월 1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12월 31일에는 땅끝 음악회를 비롯해 연말 분위기와 어울리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 가운데 밤 12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과 함께 대규모 불꽃쇼가 펼쳐져 청사의 해를 마무리하고 붉은 적토마의 새해를 맞으며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 명현관 해남군가 땅끝마을에서 해맞이 대북 타고를 하고 있다. / 해남군 제공

    1일 아침에는 대북 및 퓨전 타악 공연, 띠배 띄우기 퍼포먼스, 소원 풍등 날리기 등 붉은 말의 해의 행운을 기원하는 해맞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 명현관 해남군수(왼 쪽부터 세 번쨰)가 땅끝해맞이 행사장에서 이성옥 해남군의장 등 지역민 등과 소원띠매 만들어 띄우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해남군 제공

    앞서 지난 12월 31일 오후에는 화원 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 아름다운 낙조를 배경으로 기원제, 축하공연, 불꽃쇼가 어우러진 해넘이 축제가 열렸다. 새해의 시작인 1월 1일 새벽에는 북일면 두륜산 오소재 공원에서 해맞이 기원제와 공연, 떡국 인정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명현관 군수는 “희망의 병오년, 붉은 말의 기운을 가득 담아 떠오른 태양처럼 힘차고 활기찬 기운을 국민 여러분 모두에게 전해 드린다”며 “한반도의 시작, 땅끝해남에서 새해의 첫 시작을 함께 하시면서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