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쌍책한사랑교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영남권 / 이영수 기자 / 2025-12-31 21: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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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눔으로 행복한 쌍책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쌍책한사랑교회(목사 정지웅)는 29일 쌍책면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세대를 돕기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쌍책한사랑교회는 매년 연말마다 성도들의 뜻을 모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꾸준히 동참해 오고 있다.

    정지웅 목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성도들의 정성을 모아 기탁하게 되었다”며 “작은 정성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현 쌍책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쌍책면은 기탁받은 성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에 배분·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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