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신규 직원 50명 채용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0-07-17 08:39:11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2020년 2차 신규 직원 채용 포스터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2020년 2차 신규 직원 채용에 나섰다.

 

공단은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바닷길’을 함께 만들어 나아갈 핵심인재를 모집하기 위해 16일부터 2020년 2차 신규 직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선박검사, 여객선 안전운항관리 등 공단의 기존업무와 해양교통안전 분야의 업무 기반을 공고히 다져 역할을 다하기 위해 18개의 직무분야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공단은 1차 채용을 통해 55명을 채용한 바 있으며 2차 채용은 50명 규모로 행정직 1명(일반), 검사직 11명(선체, 기관, 전문), 운항관리직 6명(내항여객선 입출항 관리)이다.

 

이와 함께 연구 직 8명(해양교통 정책연구 등)을 비롯해 실무직 1명, 공무 직 4명(미화 등), 계약직 19명(안점점검 및 해양사고조사 등)을 채용한다.

 

채용공고는 7월16일부터 31일까지며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23일부터 31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채용 전형은 서류, 필기,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분야별 자격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채용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채용은 학교나 나이, 성별 등 불필요한 인적사항 기입을 배제한 채 진행된다.

 

또 개인역량과 실무 능력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NCS기반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하며 채용 인원 일부는 사회취약계층을 선발, 사회형평적 채용 확대에 앞장서기로 했다.

 

특히 공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전형 과정별로 예방교육 실시, 전형장소 방역ㆍ환기, 안전거리 확보 등 방역대책을 마련해 철저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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