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차마을’로 되살아난 김해 하손마을
김해시, 벽화 조형물로 특색 되살려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0-06-22 11:15:21
[김해=최성일 기자]
| 과거 ‘풍차마을’로 유명했던 김해 하손마을이 풍차 모양 벽화와 조형물로 새 단장했다. 김해시는 장유1동(유하동) 하손마을 경관 개선을 위해 올 상반기 거리미관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의 경관개선사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도시디자인과는 매년 2개소 이상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경남도 기념물 제99호 사충단이 위치한 동상동 옹벽 거리미관 정비와 생태하천인 율하천 상부에 위치한 덕정교 교각 아래 경관개선사업을 진행해 어둡고 칙칙한 경관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하손마을 김종호 통장은 “기존 어두운 담장이 주민들이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지역 내 패총과 풍차 문양, 아이들의 그림으로 밝은 거리가 됐다. 어두웠던 담벼락에 밝고 의미 있는 그림이 생겨 마을을 지날 때마다 기분이 참 좋다”고 밝혔다. 문용주 도시디자인과장은 “도시 경관 개선으로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 생활환경이 더 나아지게 하겠다”며 “최근 발굴로 가야인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유하리 패총 유적이 이번 경관개선사업으로 국가사적 승격의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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