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급대상, 수출용 고춧가루 동일성 판별 분석법 개발”
핵자기공명 장비를 활용한 대사체(Metabolone) 분석법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0-12-25 13:08:10
[부산=최성일 기자]
| ▲ 핵자기공명 장비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이명구)은 수출입물품의 불공정한 무역질서 근절을 위해 대사체(Metabolome)* 분석을 통한 고춧가루의 원산지 및 냉동홍고추 혼입여부를 판별하는 분석기법을 개발했다. 또한, 고춧가루 및 다대기 등에 파프리카 추출색소 혼합여부를 판별하는「핵자기공명분광법에 의한 고춧가루조제품중의 파프리카 색소 지표물질 연구」를 통해 불법 농산물품에 대응하기 위한 분석기술도 개발했다. 부산본부세관 성원식 분석실장은 “핵자기공명 분석장비를 활용한 분석기술 개발로 수출용 고춧가루 부정환급을 사전에 차단해 세수탈루를 방지하고 농산물의 원산지 단속 실효성 확보와 수사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한편, 저질 고춧가루를 통관단계에서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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