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 ‘소외계층 밑반찬 만들어 드리기’ 행사 참여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1-05-06 09:13:59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의회(의장 박삼례)가 최근 코로나19 극복지원을 위해 진행되는 ‘소외계층 밑반찬 만들어 드리기’ 행사에 동참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광진구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열린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비대면, 사회적 거리두기 등 서로 삭막해질 수 있는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그간 저소득 취약가구, 홀몸노인 등을 대상으로 김장김치 나눔 등 사랑을 전해왔던 새마을부녀회는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부자가정, 노인등 체감 피해가 큰 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불고기, 열무김치 등 밑반찬을 만들어 제공할 계획이다.
광진구의회 박삼례 의장, 박순복 의원, 장경희 의원은 밑반찬 만들기에 직접 참여해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등 새마을부녀회를 격려하고 힘을 보탰다.
그러면서 "마음을 가득 담은 밑반찬이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사랑을 전하는 일들이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께한 의원들은 “나눔을 통해 기쁨이 배가 된 시간이었다며, 상생과 협력으로 함께 잘사는 광진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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