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대표단, 방콕시의회와 우호 교류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5-12-25 15: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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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관광·사업 등 다양한 분야 협력 증진 방안 심도 있게 논의

     인천시의회 대표단과 태국 방콕시의회 의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인천시의회]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시의회가 20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시의회를 방문, 지방의회 차원 교류를 본격화했다.

     

    이번 방문은 2007년 두 도시 의회 간 우호 교류 협정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맺어오던 중 올해 8월 방콕시의회 의장의 공식 초청에 의해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22일에 개최된 양 의회 대표단 간담회에서 정해권 의장과 위풋 시리와우라이 방콕시의회 의장은 문화, 관광,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증진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시민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정해권 의장은 “인천과 방콕은 이미 긴밀한 우호 관계를 맺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두 도시가 국가의 경제 수도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 차원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과 우호 증진을 위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의회 대표단은 이번 방문 일정 가운데 주태국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해 박용민 대사를 접견하고 방콕 거주 교민들의 상황을 청취하고 의회 차원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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