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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소중립 ESG 경영진단·컨설팅 결과보고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안산환경재단 |
이번 사업은 재단이 안산시탄소중립지원센터(이하 센터)로 지정되어 수행 중인 탄소중립 지원 기능의 일환으로, 전문 수행기관과 협력해 추진됐다. 재단은 지역 기업의 탄소중립 대응 역량과 ESG 경영 기반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운영했다.
이날 결과보고회에서는 ▲참여 기업의 ESG 수준에 대한 종합 진단 결과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영역별 주요 취약 요소 분석 ▲중소기업 여건을 고려한 단계별 개선 과제 ▲탄소중립 이행과 ESG 공시 대응을 위한 실무 중심의 방향 등이 공유됐다. 특히 기업이 실제 경영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행 중심의 개선 전략이 제시됐다.
홍희관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기업들이 ESG와 탄소중립을 단계적으로 준비하는 출발점”이라며 “센터로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진옥 센터장은 “재단의 고유사업인 환경인증제와 센터의 ESG 경영진단·컨설팅을 연계하는 방안도 함께 고민할 시점”이라며 “안산 기업에 실효성 있는 사업으로 내실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안산시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2024년 사업을 통해 기업 지원이 보다 촘촘히 이뤄진 점에 감사드린다”며 “2025년에는 센터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은 센터로서 향후 ESG 심화 교육, 탄소중립 이행 지원, 기업 맞춤형 후속 컨설팅 연계 등을 통해 안산시 기업 대상 탄소중립·ESG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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