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화장품공장 임가공비 등 사용료 감면 연장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장품기업 2021년 6월까지 지원
12개 기업 약 1900만원 감면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0-12-27 09:20:51
[부산=최성일 기자]
| ▲ 부산화장품공장 전경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부산화장품 공장(기장군 일광면 소재)의 제조 임가공비 등 사용료 감면지원을 내년 6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는 12개 화장품 기업이 51건을 생산 의뢰해 약 1천9백만 원의 사용료 감면을 받았으며, 내년 6월까지 약 2천여만 원의 추가 감면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부산화장품 공장’은 지난 3월 공장등록 후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으로 같은 달 ‘화장품 산업의 국제표준 규격’인 ISO22716 인증을 획득하고, 11월에는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인 CGMP 인증을 획득하는 등 꾸준히 부산 화장품의 품질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사용료 감면 연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장품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어려운 시기를 조속히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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