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동면 창기마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우수상’
문화·복지분야 1위 및 전체 우수상 상금 300만원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0-06-30 10:29:54
[양산=최성일 기자]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우수상 양산시는 경상남도가 주최한 제7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동면 창기마을이 문화·복지분야 1위 및 전체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와 함께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2018년에는 주민주도 상향식 공모사업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상동권역 마을만들기사업’에 선정되면서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회의 및 전문가교육, 동아리 양성, 축제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며, 2019년에는 ‘사기장 추모 헌다제’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창기마을 송영철 이장은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진행하는 문화활동으로 삭막했던 마을에 웃음이 번지고 있다”며 “마을 내 문화활동이 활성화되면서 과거 개발에만 관심을 두었던 주민들도 지역문화가 중심이 되어 행복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행복마을 콘테스트 준비 등 마을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마을공동체 복원 및 고령화된 농촌에 활력을 유도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의 성과를 확신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으로 마을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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