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부터 부산항을 사수하라”
부산항만공사 남기찬 사장, 부산항 검수·검정업계와 간담회 개최하며 코로나19 대응 직접 챙겨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0-12-03 10:06:35
[부산=최성일 기자]
| ▲ 간담회 장면 코로나19 확진 자가 전국적으로 급증하면서 부산 항만공사 남기찬 사장이 부산항의 방역체계를 강화하고자 지난 2일, 국제여객터미널에서 검수검정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된 때부터 지금까지 △24시간 비상대응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터미널 내 검역방역 지원, △ 항만 내 근로자 대기실 확대 지원, △ 항만출입자에 대한 방역물품 지원 등 감염병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남기찬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검수검정업체는 물론, 부두운영사와 선사 등 항만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BPA는 항만업계가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 사장은 간담회를 마치고 곧바로 감천항을 찾아 코로나19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항만근로자의 애로사항 청취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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