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 의원 완도“섬 노인복지”에 의정활동 총력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1-09-06 18:07:42

▲ 이철 전남도의원(완도1)[남악=황승순 기자]

이철 전남도의원은 완도 섬지역의 노인복지에 남다른 노력을 집중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현재, 완도지역의 노령인구는 완도군 인구의 30% 이상으로 초 고령화 사회로 진입했으며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다.

이 의원은 명절 때면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 애로사항 청취 등 노인 복지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이의원은 본지(시민일보)와 전화통화에서“섬 지역에서 청년들과 지역민들로 부터 노인요양원 시설 건립에 대한 민원과 건의를 많이 받고 있으나 도의원으로서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고 토로했다.

지난해 완도읍의 전)완도로타리클럽 유 회장으로 부터 보길면의 로뎀의 집 요양원이 있는데 증축 할 수 있는 예산을 확보해달라는 요구을 받았다.

이에 완도군 담당자에게 전화 통화로 실태와 관련, 사실상 어렵다는 답변을 들었다.

이의원은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보길 로뎀의 집 요양원을 직접 방문해 확인 해보니 열악한 환경 속에서 17분의 어르신들이 생활을 하고 있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실태와 지역주민의 반대로 인해 요양원을 건립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는 설명을 들었다.

그러나 어떻게 하든지 도움을 줘야겠다는 판단을 하고 그 이후 로뎀의 집 운영위원회를 결성해 노화읍 노인회 회장과도 많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그 뒤 이의원은 전남도를 통해 수차례 요청한 노력 결과 전남도 노인복지과 노인복지팀 서모팀장(사무관/현 신안군 암태면 보건센터장)의 도움으로 보건복지부로부터 로뎀의 집 증측 사업예산이 확보됐다.

로뎀의 집 요양원은 현재 증축 예산으로 총사업비965,712천원(국비 49%.468,370 도비24%.234,185 군비24% 234,185 자부담 3% 28,9720)으로 공사 중에 있으며 향후 노인요양시설 확충 사업으로 사업비 67,010천을 지원할 예정이다.

로뎀의 집 요양원이 준공이 되면 50명의 어르신들이 생활을 할수 있다고 한다.

이의원은 “앞으로도 자식들이 부모님을 돌보기가 어려울 수밖에 없다. 우리의 아버님,어머님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시설 확충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보길면 노인분회 증축예산 2억5천만원과 소안면 노인분회 증축예산 2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철의원은 현재,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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