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전인권, 조리료 없이도 요리 뚝딱..."안 넣었다"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0-01-01 00:00:50

전인권이 손맛을 인정받으며 눈길을 모았다.

최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홈 파티를 위한 간단하고도 풍성한 파티 요리 전수를 끝으로 졸업을 맞이한 2기 제자 임현식, 김용건, 전인권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배춧잎 위에 고기, 깻잎, 어묵, 새송이 버섯 등을 켜켜이 넣어 만든 밀푀유전골도 배웠다. 다시팩을 넣어 우려낸 육수에는 마늘, 후추, 진간장 3큰술, 설탕 3작은술을 넣은 뒤 소금으로 간을 맞췄다. 양파는 얇게 채썰어 전골 바닥에 깔아준 뒤 켜켜이 쌓은 배춧잎을 넣어 꽃모양을 만들었다. 또 유부주머니와 표고버섯로 장식했다.

전인권은 배춧잎을 지그재그로 쌓아 최현석의 지적을 받았다. 여기에 켜켜이 쌓은 배춧잎도 자유분방하게 쌓아 장식했다. 전인권의 밀푀유전골은 모양은 엉망이었지만 맛은 일품이었다. 김수미는 “간이 제일 잘 맞는다. 마지막이니까 솔직히 얘기해달라. 조미료 넣었냐”고 물었다. 이에 전인권은 “안 넣었다”며 자신의 손맛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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