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이윤희 친언니 "성추행·경찰 검색 기록, 보란 듯 남아있어" 무슨 사연이길래?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12-20 00:00:18
최근 방송된 SBS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수의대생 이윤희 씨 실종사건에 대해 집중 추적했다.
이날 이윤희 씨 친언니는 “동생이 언제 없어졌는지 몰라서, 언제까지 컴퓨터를 했는지 궁금해서 검색기록을 찾아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112 하니까 뜨는 건 수학적인 것이었는데 만약 동생이 신고를 위해 검색한 거라면 다시 ‘경찰’ 같은 걸로 검색을 했을 것”이라며 “꼭 보란 듯이 서둘러 쳐놓기만 한 느낌이었다”고 추측했다.
그러면서 “동생이라면 반려견 두 마리를 거실에 두지도 않았을 거다. 다용도실에 뒀을 것”이라고 실종당시 동생의 행적에 의문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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