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토요일' 안현모 "라이머, 카메라 앞에서 체면 차려" 무슨 사연이길래?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12-20 00:00:35

'놀라운 토요일' 브랜뉴뮤직의 수장 라이머 통역가 안현모 부부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최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서는 라이머 안현모 부부가 출연했다.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되기 전 안현모는 "라이머와 방송 호흡이 잘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라이머가 평소엔 재밌고 따뜻한데 카메라 앞에선 무게 잡고 체면 차리려고 한다"며 "오늘도 그럴까 봐 집중이 안 될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라이머의 고집이 세다고 했다.

안현모는 "남편은 실패가 없었던 사람이다. 실패했어도 성공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라이머는 "피오도 처음 발굴할 때 성공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 지금 보면 잘 돼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피오는 "저뿐만 아니라 지코와 송민호, 박경도 발굴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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